오늘은 잇몸 허물 벗겨짐 증상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다. 가끔 입안에 하얀 막 같은 게 생기는데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면 겁이 날 수밖에 없다.
특히 볼 쪽에 생기는 허물이 아닌 잇몸에 생기는 허물을 보게 되면 뭔가 치주질환과 관련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그럼 지금부터 잇몸이나 입안에 하얀 막 같은 허물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잇몸 허물 벗겨지는 이유는?
잇몸 허물이 발생하는 이유는 보통 구강 내 상피세포 탈락 때문이다. 이렇게 탈락한 상피세포는 평상시 입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일정 주기마다 혹은 외부 자극에 의해 떨어져 나가는 일이 생기게 된다.
대부분의 허물은 교체 주기로 인해 발생하지만 양치질을 세게 하는 등 자극에 노출된 경우에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도 자주 생길 수 있으며 치약의 성분이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잇몸 허물 벗겨짐 대처 방법은?
통증 없이 하얀 막이 입안에 남아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니 면봉이나 깨끗이 씻은 손을 이용해 제거하면 된다.
만약 양치를 너무 세게 해 잇몸이 벗겨진 것이라면 같은 부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잇몸에 생긴 상처는 다른 부위보다 빠르게 회복되니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약 성분이 체질에 맞지 않아 잇몸 허물이 생긴 것이라면 순한 성분의 치약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입안 허물 자주 생기면 병원 가야 하나요?
입안 하얀 껍질이라 불리는 입안 허물은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잇몸 살점이 덜렁거리거나 염증, 궤양이 생긴 상황이라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비타민 부족이나 피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도 입안에 하얀 이물질이 자주 생길 수 있다. 평소보다 입안 허물이 자주 생긴다면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면봉으로 입안 허물을 채취해갔던 적이 있을 만큼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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