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을 겪게 되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사람도 있고 항상 숨을 깊게 쉬어도 답답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보통 숨이 갑자기 쉬어지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다면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그런 경우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필자도 깊게 숨을 쉬어도 답답하고 갑자기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험을 했기에 그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 원인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은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공황장애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한 번씩 몰아서 깊게 쉬어야 한다. 이는 아직도 남아있는 습관이다. 한창 심했을 때는 공황장애까지 찾아와 호흡 곤란과 심장 두근거림, 손 저림, 공포감 등 다양한 증상을 함께 겪었다.
처음에는 폐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대학병원에 찾아가 폐활량 검사도 해봤지만 기능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는 신체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 진단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니 단순한 스트레스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검사를 미뤄서는 안 된다.
흉부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폐 기능 검사도 해보고 내과에 찾아가 피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모두 마친 뒤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정신과로 향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천식, 폐렴 등의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신체 점검이 우선되어야 한다.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 해결 방법은?
일상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급격한 호흡 곤란과 가슴 답답함은 심각한 경우 생명에 지장이 갈 수도 있으니 증상이 심하다면 응급실에 찾아가야 한다.
만약 불안, 스트레스로 인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났다면 응급실에 도착할 때쯤 갑자기 증세가 호전되는 일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실제로 해줄 수 있는 처치도 거의 없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심리 상태를 파악한 후 상황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도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여태 왜 이렇게까지 싫어했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필자는 현재도 불안장애로 인해 약을 처방받고 복용 중인데 확실히 복용 전보다는 걱정도 덜하고 차분해진 느낌이다.
몸의 건강은 신경 쓰면서 마음의 건강은 소홀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에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한쪽도 나빠진다.
갑자기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고 숨이 덜 쉬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꼭 병원에 찾아가 신체적인 이상이 없는지 점검한 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정신과에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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