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푸는법 10가지 나에게 맞는 방법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 푸는법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면 대체 어떻게 풀어야 하나 막막한 사람의 수도 적지 않다.

우리는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는 채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때문에 수시로 풀어주지 않으면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신 질환이나 두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같은 스트레스 상황이라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태도와 해소하는 방법에 따라 신체적, 육체적 건강이 크게 갈릴 수 있으니 지금부터 집중해주길 바란다.

스트레스 푸는법

1. 음악 듣기

음악 감상은 이미 많이 알려진 스트레스 푸는법이다. 이어폰 혹은 스피커로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듣다 보면 조금씩 스트레스가 풀린다.

과학적으로는 이완에 도움 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지만 누군가는 신나는 노래를 들어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누군가는 조용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들어야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곡하면 된다.

나의 경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악을 들을 때는 배경음악처럼 틀어놓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다.

2. 운동하기

운동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스트레스 푸는법이다. 실제로 우울증처럼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운동을 권하는 이유가 바로 호르몬 때문이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엔돌핀을 생성하고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가장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운동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그럴 땐 링피트처럼 게임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거나 동네를 가볍게 산책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운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헬스장에 다녀야 하고 지인을 모아 축구 경기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시작하길 바란다.

3. 명상하기

명상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곳은 많지만 실제로 시도해본 사람은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스트레스가 많아 어떻게든 해소해보려고 명상을 해봤다. 분명 효과는 있는데 가만히 있는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꾸준히 지속하는 게 정말 어렵다.

명상이 잘 맞는 사람은 인생 자체가 바뀐다고 할 정도로 큰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아직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명상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직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심자라면 유도 명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에 치면 많이 나오니 이것저것 골라 보길 바란다.

4. 맛있는 음식 먹기

맛있는 음식은 가장 쉽고 빠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문제는 입에만 달고 몸에는 쓴 음식을 계속 먹는 것이다. 당장 스트레스는 풀릴지 몰라도 후폭풍은 미래의 자신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이다.

제일 좋은 것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찾는 것이다. 만약 몸에 안 좋은데 입에 너무 좋은 음식이라면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먹지 말고 일주일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끔 먹는 것을 권장한다.

스트레스 푸는법으로 먹는 것을 선택한 사람이 비만과 섭식장애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일이 꽤 있으니 처음부터 조심하는 것이 좋다.

5. 여행 가기

이건 성향마다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는 방법이다. 나처럼 어디 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나라도 무료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으니 그럴 때를 놓치지 말고 여행을 떠나야 한다.

여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돈을 엄청 모아서 큰맘먹고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친한 친구 한두명과 가까운 국내 여행지 잠깐 다녀오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 수 있다.

6. 독서하기

독서도 여행처럼 성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글자만 보면 졸음이 쏟아지고 모든 책을 혐오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책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책을 하나씩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만큼 독서와 글쓰기는 엄청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아직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라면 남들 다 읽는 유명한 책 말고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의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있어보이려고 어려운 책부터 골라 집으면 책에 대한 거부감만 더 커지게 된다.

웹소설도 좋으니 일단 활자가 만든 세상에 무아지경으로 빠져, 힘든 현실에서 눈을 돌리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7. 나만의 취미 즐기기

노래 부르기, 만들기, 게임, 드라마, 영화 감상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법이 달라질 수 있다.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이 게임을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고 노래 부르는 게 너무 싫은 사람이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는다.

먼저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취미를 만들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출구가 생기는 것이다.

8. 일상적인 대화 나누기

일상적인 대화도 좋은 스트레스 푸는법이다. 업무 목적으로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 말고 시시콜콜한 일상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이런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인터넷에서 자신과 맞는 성향의 친구를 사귀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다만 얼굴 보고 만난 친구도 배신하는 세상이니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는 더욱 주의해서 사귀는 것을 추천한다.

9. 웃긴 콘텐츠 시청하기

좋아하는 방송인의 영상을 보면 아무리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도 어느샌가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가 웃으면 엔돌핀이 나오기 때문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유튜브나 트위치, 아프리카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있는데 어디서든 좋으니 자신이 봤을 때 절로 웃음이 나올 만한 사람을 찾길 바란다.

10. 반려동물과 시간 보내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겐 사실상 가장 좋은 스트레스 푸는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에 따라 효과가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같이 있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버린다.

이때 키우는 반려동물이 개, 고양이처럼 어느 정도 교감이 가능해야 스트레스 해소도 더 잘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돌멩이나 마리모를 키우는 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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