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고 일어나면 목 칼칼해지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 병원에 가서 약을 먹거나 푹 쉬고 낫는 방법을 택할 테지만 딱 아침에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필자의 경우도 아침마다 입이 텁텁하고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어 해결 방법을 찾아 실행한 경험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자다 일어났을 때 목이 칼칼한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자.
자고 일어나면 목 칼칼한 원인은?
1. 편도염
자고 일어나면 목 칼칼한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편도염, 인후염과 같은 목감기라고 할 수 있다.
자는 동안 찬 바람에 노출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기에 걸린 상황이라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칼칼한 것은 물론이고 기침, 콧물, 코막힘, 발열,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
2. 역류성 식도염
평소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면 자는 사이 위산이 역류하여 목을 자극하게 된다. 위산 역류로 인해 생긴 목 통증은 속쓰림과 기침, 입안에 신맛이 감도는 증상을 동반한다.
3. 입 벌리고 자는 습관
비염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어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에도 기상 시 목 칼칼한 증상이 생기게 된다. 평소 코가 자주 막히거나 자다 깼을 때 입을 벌리고 있는 일이 잦다면 이로 인해 생긴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자고 일어나면 목 칼칼 해결 방법은?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칼칼해지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역류성 식도염, 비염,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비염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을 개선하고 싶다면 자는 동안 입을 다물게 해주는 입막음 테이프를 구매해 붙이는 것도 좋다.
필자도 자다 깨면 자주 입을 벌리고 있어 구매해 사용해봤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붙이지 않아도 입을 다물고 잘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오래 안 붙이니 다시 입을 벌리고 자는지 자고 일어나면 목이 건조한 증상이 있어 조만간 다시 붙이고 잘 예정이다.
너무 건조한 곳에서 자게 되면 코와 목을 건조하게 만들어 감염 위험도 커진다. 또한, 자고 일어나면 목 칼칼한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으니 가습기를 장만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등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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