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핀 치료기 효과 솔직한 후기와 주의사항

오늘은 파라핀 치료기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다. 노화가 진행되면 자연스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그중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손목에 생긴 문제다.

손은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 매우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골치 아픈 일이 한둘이 아니다.

필자 역시 직업 특성상 손목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아픈데 한 번 크게 탈이 난 적이 있다. 이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파라핀 치료기를 구매한 후기를 지금부터 공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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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핀 치료란?

파라핀 왁스를 따뜻한 온도에 천천히 녹여 환부를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파라핀 치료는 정형외과와 한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관절염이 생겼을 때 온찜질을 해주면 좋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다. 파라핀 왁스를 손이나 발에 입히면 열이 직접 침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찜질팩을 대고 있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

파라핀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이건 민간요법이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치료다.

다만 집에서 셀프로 진행하게 되면 어떤 제품을 구매하였는지 어떻게 진행했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내가 체험해본 결과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내가 겪었던 증상은 아침이 되면 손이 뻣뻣하게 굳는 조조강직, 손이 제대로 펴지지 않고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드는 방아쇠수지, 손목 통증이었다.

정형외과에 방문해 꽤 오랜 시간 소염진통제 처방을 받고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체외충격파까지 병행하였는데 솔직히 가장 큰 효과를 본 게 바로 반신반의로 구매한 파라핀 치료기였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굉장히 많은데 제대로 된 파라핀 치료기 효과를 누리려면 의료기기 인증된 것을 구매해야 한다.

잘 찾아보면 꽤 많으니 후기를 자세히 비교해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후기를 볼 때는 무조건 평점 낮은 순부터 확인해야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

파라핀 치료기 효과 중 섬유근육통으로 인한 통증과 강직 완화도 있던데 마침 내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충분히 도움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와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으며 장시간 사용 시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다.

또한, 상처 부위에는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열전도율이 높은 장신구는 모두 뺀 후 파라핀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오히려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이 파라핀 치료기를 사용할 때는 사용한 왁스를 다시 재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노폐물과 여러 이물질이 섞여 시간이 지나면 왁스를 교체해줘야 한다.

또 너무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면 화상의 우려가 있으며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도하면 꽤 아프니 주의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파라핀에 처음 손을 담갔을 때 손톱 사이사이까지 파고들어 가는 얼얼한 통증에 정신을 못 차렸다.

물론 몇 번 반복하고 나니 온도를 더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적응됐지만 아직도 오래 쉬었다가 오랜만에 하면 괴롭다.

가끔 파라핀 치료 매일 해도 되나요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거의 6개월 가까운 기간 동안 꾸준히 사용해본 결과 파라핀 치료기 효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비용도 약 10만 원 정도 들어갔고 주기적으로 왁스를 교체해줘야 하는 유지 비용이 조금 들어가지만 그것도 몇만 원 정도라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다만 이 치료를 의사와 전혀 상담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의 원인도 모른 채 진행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이건 통증 완화를 위해 보조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이지 아픈 곳을 완전히 낫게 해주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거다.

나처럼 류마티스관절염이 아닌 게 확실하고 손목 사용량이 많아 통증과 강직이 심한 경우에 사용 만족도가 더 큰 것 같다.

어머니도 손목이 종종 시큰거린다고 하셨는데 몇 번 해보시더니 확실히 하기 전과 다르다고 좋아하셨다.

파라핀 치료기의 가장 큰 단점은 왁스 교체다. 내가 노하우가 없는 건지 너무 번거롭고 할 때마다 힘들어서 쓰기 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아플 때는 어쩔 수 없이 켜게 된다.

심지어 파라핀 왁스에는 보습 효과가 있기 때문에 네일샵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손톱 거스러미가 많이 생기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거스러미에는 딱히 효과를 못 봤다. 하지만 손목 통증은 진짜 확연히 차이 날 정도로 좋아졌다.

파라핀 치료기를 사용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쥐어지지 않던 주먹이 한 번 사용하고 난 뒤에는 아주 부드럽게 쥐어진다. 특히 방아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혹시나 파라핀 치료기 효과가 없을까 봐 걱정되는 사람은 먼저 병원에 방문해 원인을 파악한 후 의사와 상담한 다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열 치료가 도움 되는 질환이라면 대부분 파라핀 치료기도 효과가 있을 테니 꼭 의료기기 인증된 제품으로 알아보길 바란다.